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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조금은 힘이 빠지는 날이에요.living. 2017. 4. 5. 10:02
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도 꾸물꾸물..
모두들 수요일 정도 되면 조금 힘이 빠지지 않나요?
저만 그런건지..
축 쳐진 날씨 보면 괜시리 힘이 빠지지만
그럴때 일수록 먼가 더 집중해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부터 열심히 반찬을 만들고 요리를 하고 청소를 했어요.
최근에 오징어 조림을 하려다가 조금더 쥐포같은 식감을 느끼고 싶어서
선택한 명엽채 볶음
어떤 물고기인지는 잘 모르지만
저의 선택이 참 괜찮았어요.
<명엽채 볶음 양념장>
간장3.
올리고당1
설탕1
다진마늘1/2
미향 약간
1. 달궈진 후라이팬에 명엽채를 살짝 볶아줘요. 냉장고에 있던 습기를 없애주려구요.
너무 뜨거운 후라이팬은 지글지글 탈수도 있답니다. ㅎㅎ
2. 저는 살짝의 윤기를 위해 식용유를 한스푼 정도 둘러줬습니다. 약간의 코팅효과~
3.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명엽채에 투척...뒤적뒤적 볶아 줍니다.
양념은 개인의 취향껏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명엽채 자채에 짠맛이 있기 때문양념을 조금만 넣었어요.
4. 참기름과 참깨로 마무리 해줍니다.
밥반찬에 딱인 명엽채 볶음.
따뜻할 때 먹으니 참 맛나더라구요.
동생이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랍니다..!ㅎㅎ
어쩔수 없는 맥주 애호가,,ㅠㅠㅋㅋㅋ
다음엔 과정샷도 함께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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