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 전시 '예르미타시박물관전' 겨울 궁전에서온 프랑스 미술

2월 말에 다녀왔던 예스미타시박물관전

너무 늦은 포스팅 입니다 ㅠㅠ

한국도시공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티켓 2개 받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오랜만에 보는 미술전시라서

왜이렇게 살았다 싶기도 하고 ㅋㅋㅋ

앞으로 많이 봐야겠다라는 생각도 들구 그랬네요.

세계 3대 미술관 중에 하나인 예르미타시 박물관

러시아에 있구요. 예전에 지인에게 들은 말중에

러시아 여행을 한달을 해도 미술관 구경을 다 못한다고....

그만큼 예술에 대한 역사가 깊은 나라~

예르미타시 박물관전은

이촌역에 위치한 용산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지하철에서 너무 잘 연결되어 있구요.

어렵지 않게 찾아갈수 있어요 ㅎㅎ

전시는 2018년 4월 15일 까지 진행한다고 해요.

저는 평일에 가고 싶었지만

도저히 시간이 안되어서 토요일 4시쯤 갔어요.

외국인들도 많았고 정말 북적북적

그래도 질서정연하게 관람할수 있었어요.

고전주의 미술, 낭만주의 미술 등

러시아의 프랑스 미술품 수집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었어요.

예카테리나 2세가 약 30년 넘게 통치를 하면서 프랑스 미술품 소집에 열정을 쏟아부었대요.

그 작품들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별궁을 지었는데

그 별궁이 예르미타시!!!

겨울에 보면 정말 더 이쁠 것 같은

예르미타시 궁전!

러시아는 국가 규모도 큰만큼 문화와 예술에 대한 발달도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그림하나하나에 대한 경외감도 들었구요.

자연과 삶이 담겨져 있는 따뜻한 그림들도 참 많았어요.

4월 따스해지는 달인만큼

용산국립박물관 산책도 하고

프랑스 미술 예르미타시 박물관 전시도 보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