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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에서 5월9일로 검정고시 시험 연기

The Creative Of Dream. 2020. 3. 16. 15:14

 

" 4월11일에서 5월9일로 검정고시 시험 연기 "

오는 4월 11일 치를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검정고시 시험이 5월 9일로 연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응시자와 국민의 건강과 안전, 상급학교 진학 희망자의 학습권 보장 등을 고려한 조치다. 

시험일 연기에 따라 관련 시험 일정도 조정했다. 우선 온라인접수 수험표 출력은 4월 24일부터 가능하다. ‘응시자 유의사항 및 시험장 고사실 배정현황’은 같은 날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응시제한 대상자 및 안전 수칙을 포함할 예정이므로, 응시자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험일 변경에 따라 다시 원서를 접수할 필요는 없다. 기존 원서접수는 유효하며, 응시자는 접수 시 선택한 고사장에서 5월 9일 시험을 치르면 된다. 합격여부는 6월 2일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시험장 방역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시험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