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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여행 칸쿤의 추억을 생각하며....
    living. 2019. 1. 25. 13:56

    안녕하세요. ^^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입니다.

    가끔 너무 여행이 가고 싶을때 와이프와의

    추억을 상상하곤 합니다.

     

    2018년 11월 말에 결혼을 하면서  신혼여행으로 칸쿤을 갔었어요.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휴양지에 놀러간 것이라

    너무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처음에 멕시코에 간다고 했을때 치안문제나

    이런저런 문제로 걱정이 많았지만

     

    가이드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많이

    안심하고 놀 수 있었어요.

     

     

    제 기억에 있는 칸쿤은 너무 친절한 공간이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멕시코 관광수입중 40%가

    칸쿤 지역에서만 나온다고 하네요.

     

    그러니 당연히 이쪽은 특별관리가 들어갈 수 밖에 없겠죠?

    실제로 군인들과 경찰들이 24시간 보호해주고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와이프랑 새벽까지 코코봉고에서 놀고 집에가는데

    경찰 차들이 돌아다니고 군인들이 지켜주니

    안심이 되더군요.

     

    그리고 칸쿤에서 가장 좋았던것은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자연 환경이 너무

    이쁘다는 거에요. 바다색깔도 너무 이쁘고 하늘도 이쁘고

    12월 초에 있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반팔을 입고 다녔어요.

     

    그렇다고 너무 덥지도 않아서 재미나게 놀 수 있었답니다.

    처음에는 엑티비티는 별로 안해볼려고 했는데

    칸쿤에서 처음 엑티비티를 하면서 왜 하는지에 대한 이유도 알 수 있었죠.

     

    그래서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호텔들도 올인크루시브라서

    모든걸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좋았어요.

    와이프랑 24시간 내내 밥먹고 룸서비스시키고

    술먹고 놀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답니다.

    마지막 집에 가는길은 정말 아쉬웠어요.

     

    5박 7일로 놀러 간거였지만 더 있고 싶은건 어쩔 수 없었나봐요.

    정말 14시간 동안 힘들게 비행기 타고 가서

    보람차게 놀았던 경험을 했습니다.

     

    언제 한번 또 칸쿤을 갈 수 있을까요?

    와이프와 10년 뒤에 와이프와 함께 다시한번 가보자고 이야기는 했는데

    과연 갈 수 있을까요?

     

    제 인생에 가장 즐거웠던 일주일이 바로 칸쿤이었습니다.

    다들 즐거운 추억 하나쯤은 있으신가요?

     

    저는 칸쿤의추억입니다.

    앞으로 더 즐거운 추억들 많이 만들면서

    원앤훈 부부 즐겁게 살아갈거에요~

    좋은 추억하나면 정말 살아갈 힘이 생기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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