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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산책, 벚꽃보기 좋은 곳 홍유릉
    Together. 2017. 4. 10. 11:56

    4월의 주말~

    어김없이 찾아오는 꽃피는 계절입니다.

    서울 곳곳은 꽃축제로 북적북적하고 sns에는 벚꽃 인증 사진으로

    너도나도 폼내는 중이네요.

    봄을 타는 사람도 많지만

    결국 봄을 맘껏 즐기는 사람만이 봄을 맞이하는 것 같네요.^^

    남양주 금곡동에서 볼일을 마치고 근처 벚꽃보기 좋은 곳을 검색해서

    다녀온

    '홍유릉'

    ~릉은 무덤이라는 건 알고 있었죠..금곡동을 약 2년간 지나다녔는데도

    처음가보는 곳입니다..ㅎㅎ



    홍유릉의 입구쪽입니다.

    홍유릉 들어가기전에  무료 주차공간이 있어서

    저희는 살며시 주차를 했는데

    홍유릉 주차장이 따로 있더라구요.

    게다가 주차요금까지...헉..

    운이 좋은 건지~ㅋㅋㅋ

    고즈넉한 지붕있는 가게들이 남양주 홍유릉가는 길을 알려줍니다. 



    입장료가 있네요.

    비싸진 않아요. 저희는 남양주 시민이 아니기때문에

    성인 기준 입장료 1,000원.

    우리나라 문화재 관람료는 참 저렴하다는 걸

    오늘도 다시한번 느낍니다.



    남양주 가볼만한 곳

    '홍유릉'

    홍유릉은 홍릉와 유릉이 합쳐진 말인데요.

    홍릉은 고종과 명성황후의 릉

    유릉은 순종황제와 순명효황후 민씨, 순정효황후 윤씨의 릉

    입니다.

    조선왕조의 마지막 릉이자

    최초의 조선황제릉이 같이 있는 셈이네요.



    남양주 여행지 홍유릉은

    왕들의 무덤이어서 그런지

    주변 경관이 잘 관리되어있고

    부지도 굉장히 넓었어요.



    진달래?도 이쁘게 곳곳이 피여 있구요,

    제가 사진을 잘 못찍었지만요 ㅎㅎㅎ

    사실 남양주 벚꽃을 보러 왔는데

    벚꽃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산수유도 봤지만

    정말 벚꽃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으니

    벚꽃 생각은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듯했어요.




    남양주 가볼만 한 곳 홍유릉의

    팜플릿 하나 들고 이곳저곳 다녀봅니다. 

    동물 조각상들이 약간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합니다,ㅎㅎ



    무엇보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너무 좋았던,, 남양주 홍유릉

    새소리가 평화롭고 

    저번주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왔네요.

    아이들 데리고 바람쐬러도 많이 왔고,

    커플들 데이트도 많이 왔더라구요.



    저도 한번 매력있는 소나무와

    한 컷 찍어 봅니다!

    나무들이 참 이쁘더라구요.

    하나하나 다 매력있는 나무들.

    조경관리를 잘 하는 것 같아요.



    홍릉입니다.

    연못같은 호수에 있는게

    신기했어요.

    고종과 명성황후...

    익숙한 역사적 인물들이라 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남양주에서 웨딩 스냅 촬영을 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인파도 많이 없고 경치도 정말 좋아요.

    아!! 그리고 홍유릉의 벚꽃은!!!

    아직 피지 않았더라구요~

    다음주에 한번더 가볼까 생각중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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